리아나의 일상 속 리뷰

남은 엽떡, 덜 맵고 맛있게 리조또 해먹기! 본문

생활/맛있는거 먹기

남은 엽떡, 덜 맵고 맛있게 리조또 해먹기!

리아나 2021. 12. 14. 15:26

엽떡으로 만든 리조또

전날 혼쭐이 나서 남은 엽떡.

그래도 이 맛있는 떡볶이를 맵다고 방치할 순 없죠.

 

그래서 덜 맵고, 따듯하고, 맛있게 재조리해서 점심으로 먹기로 합니다^^

 

 

먼저 매운 엽떡을 덜 맵게 하기위해 필요한 재료는??

우유, 생크림, 치즈가 떠오르네요.

집에 생크림은 없고, 먹다 남은 크림치즈가 있으면 좋겠는데...??

 

 

냉장고를 찾아 재료를 꺼내봅니다.

우유, 생 모짜렐라 치즈 약간, 양파, 쌀. 오!!! 토마토 소스가 있으니 리조또 당첨입니다^^

새콤 매콤하게 리조또를 만들어요~

 

 

1. 양파볶기

버터에 양파볶기.

버터 없으면 그냥 기름이면 OK.

양파없으면 양배추도 좋고요. 단맛이 나는 재료를 볶아주세요. 

매운 맛을 중화시키고, 씹는 식감을 줄 거에요.

 

 

2. 불린 쌀을 넣고 볶기

쌀을 반줌 정도 물에 씻어 불려요.

10~15분쯤 물에 하얗게 불리면 됩니다.

그리고 체에 물을 걸러낸 뒤에 양파랑 같이 중약불에 볶아주세요.

 

3.  파스타 소스 넣기

2~3분 볶다가 육수를 붓는데 귀찮으므로;;

파스타 소스 투하!

소스 넣고 2분 정도 볶다가 우유도 부어요. 생크림 있으면 더 고소하겠지만 없으니까 패스!

너무 되직해지면 쌀이 익지 않으니까 물도 조금 첨가합니다.  

늘러 붙지 않게 약불에 볶볶~

 

 

4. 엽떡 넣기

그리고 보글보글 약불에 끓이다가 쌀이 반쯤 익으면 남은 엽떡을 잘라 넣습니다. 리조또는 수저로 먹으니까 수저로 떠먹을만큼의 크기면 되겠죠?

 

 

엽떡을 너무 많이 넣으면 너무 맵거나 이도저도 아닌 그냥 떡볶이가 될 수 있음에 주의!!

여기에 집에 치즈가 있다면 넣어주면 끝입니다^^

쌀이 익으면 완성!!

리조또는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아요. 떡도 쫄깃해~

 

 

맵지도 않고, 적당히 매콤 새콤한 리조또가 되었습니다~

저는 단맛을 즐기지 않고, 양파에서 단맛이 나서 괜찮았는데, 간을 보시고 설탕을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. 

어제의 엽떡도 맛있었지만, 이정도의 매운 맛이 제 위장에는 좋습니다 ㅎㅎ

 

 

어제 엽떡이 맵다고 도망간 분도 오셔서 제 몫까지 리조또를 야금야금 드셨습니다. 

남은 엽떡은 한번 더 이렇게 먹을거에요~

 

 

맛있었던 엽기 떡볶이. 

다음에는 한 단계 덜 매운 걸로 주문해야지!!

Comments